서울교구 청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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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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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청년부활의신호탄'


감로교화재단 1차 교화지원사업 시상식이 19일(화) 중앙총부 교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사업에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의 ‘서울교구 소규모 청년회 진흥을 위한 청년지도자 육성사업(이하 지도자 육성사업)’이 선정되어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현재 서울교구 내에 청년회가 운영되고 있는 교당은 약 30개, 평균 출석인원이 10명 이상인 교당은 1/4 정도밖에 되지 않고 특히 절반 정도의 청년회는 평균 출석인원이 4~6명인 상황이다. 이에 침체된 서울교구의 청년 교화 부흥을 위한 고민으로부터 계획된 사업이다.
청년회 침체의 원인에 대해 남성제 청년연합회 부회장(원남교당)은 “소규모 교당들은 교법에 대한 훈련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정기법회는 출석인원 유지를 위해 주로 청년들의 기호에 맞춰 법회가 진행되고 있고, 자체적인 정기훈련 시스템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제대로 된 법의 훈련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남 부회장은 청년연합회의 청년지도자 육성사업은 월 1회 합동법회, 연 2회 합동 훈증훈련, 그리고 학생회 교화를 위한 원학습코칭 멘토교육으로 구성되며, 최종 목표는 교당의 주인이 되는 청년 지도자를 육성하여 소규모 청년회를 출석인원 10명 이상의 중간 규모로 진흥시키고 개교당의 청소년
교화도 신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서울교구사무국, 시민선방, 새삶회, 청소년국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현재 개봉, 서초, 잠실, 중구, 화곡의 5개 교당의 참여가 확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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