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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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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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마을 행복마당’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진)이 9월 3일(수) 추석을 맞아 오현초등학교 슬기관에서 우리마을 행복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민들과 함께했다.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타이치 동아리, 건강댄스 동아리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주민화합을 위한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동전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3부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아워홈,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 기업은행 드림랜드 지점, 번동2단지 복지슈퍼에서 지원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으며, 한국전력 강북지사에서 자원봉사자 8명을 파견하여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9월 5일에는 후원업체들과 함께 추석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을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음식을 나눴다.


번동지역에 위치한 ‘돼닭’, ‘크린토피아 기산그린점’, ‘사이야’, ‘연주막’, ‘쭈노치킨’, ‘건명의료기’, ‘치킨뱅이’, ‘할매순대국’등 후원업체를 주축으로 이뤄진 나눔행사는 매월 마을의 문제와 이슈를 생각하고, 이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닭곰탕과 추석선물을 전달 받은 40여 명의 어르신들은 “사장님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사람냄새로 가득 차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중인 후원업체들도 “활동이 진행될수록 참여하겠다는 업체들이 늘어나며, 나눔 활동이 점점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번동지역의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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