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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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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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승님그리며’


대산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열반 16주기를 추모하는 음악법회가 남서울교당(교무 최도인) 주관으로 14일(일) 중앙총부 반백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스승님 그리며’란 주제로 진행된 음악법회는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의 장엄한 첫 합창곡 ‘노래하며 기뻐하라’로 시작하여 대산종사 생전의 화상 법문을 받드는 추모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이군백 교도 부회장의 시낭송, 하얀음계 합창단의 ‘스승님 스승님’, ‘이 하늘 다하여’, ‘고요한 밤 홀로 앉아’공연, 남서울교당 교도들의 합창곡 ‘모악산에서’로 스승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을 노래로 승화했다.
특히 촌음을 아껴 정진하라는 대산종사의 법문을 표현한 ‘촌음송’을 최도인 교무, 이정실, 무아행 교도가 기타 협주와 함께 노래해 감동을 선사했고, ‘함양대원기’, ‘숙겁에 쉬어가는’합창은 행사의 절정을 이루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중들은 황직평 원로교무를 중심으로 대산종사 법문인 ‘기원문 결어’, ‘대적공실’합독을 끝으로 ‘영생의 동지님들’을 합창하며 마음을 모았다.
남서울교당 홍지영 교도회장은“대산종사 성안과 성음에 대한 그리움을 추모하는 음악법회로 마음을 달래고자했다”며 “음악법회 기획과 연출, 총감독을 맡아준 최도인 교무, 찬조 출연에 응해 준 하얀음계와 예비교무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조촐한 음악법회이지만 이를 계기로 문화교화의 꽃이 피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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