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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0.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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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꿈을 만나 행복을 만들다



원불교 청년문화를 선도하는 교화훈련부 청소년국(국장 조경철)이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원불교의 청소년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공동주최로 ‘꿈을 만나 행복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상, 진로, 창의, 참여, 건강’ 등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된 마당에는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 150개 기관이 참여, 24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학생들로 박람회장 안과 밖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참가단체들은 그들만의 개성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려 애썼고 이에 질세라 청소년국도 콩 캐릭터 분장을 한 진행요원과 청년교도들이 나서서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날 청소년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프로그램인 M³와 자기주도학습법 원학습코칭, 희망숲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특히 슈퍼젠가 게임은 부스에서 처음 만난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게임을 함으로써 더 흥미진진했다는 평이다.


청소년국의 우정화 교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젠가 게임을 통해 좋은 마음을 가져가는 것이 부스운영의 취지이다.


학생들이 끊임없이 찾아올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을 만나서 원불교가 이런 일을 한다는 걸 알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온 황인규(법동중3) 학생은 “긴장감이 있고 재밌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만큼이나 다양한 욕구를 가진 청소년들.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던 자리로, 원불교청소년국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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