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교당 행복대학, 마음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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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교당 행복대학, 마음학교 개강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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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행복을 배우고 나누다'



어르신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교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송천교당(교무 배현송, 성도경) 부설 행복대학이 3월 10일(화) 개강했다.


교당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지역밀착형 교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행복대학은 신입생 모집기간을 연장하여 최대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학기에 18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60여 명의 수강생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이성택 학장은“노년에 필요한 친구에 다섯 종류가 있다. 먼저 건강관리를 잘하는 친구, 둘째 성격이 낙천적인 친구, 셋째 취미가 다양한 친구, 넷째 마음이 젊은 친구, 다섯째 인생에 필요한 친구가 그것이다. 이곳 행복대학에서 그런 친구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나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이렇게 좋은 대학이 성북구에 최초로 개설되었다는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건물을 예쁘게 짓는다고 구민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행복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송천교당 대법당에서 진행되며 마음관리, 호흡명상, 선요가, 건강 노래교실 그리고 동아리 활동과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이사장인 배현송 교무는“행복은 삶에서 스스로 만족을 해야 얻는 것이다. 만족으로 행복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 연구소 서울지부 송천마음학교가 동시에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인성교육과 마음치유’를 중심으로 78시간 수강과 현장실습, 이론시험으로‘마음공부지도사’를 양성하게 되는 마음학교는 매주 오후 2시 교당에서 함께할 수있다.


(문의 9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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