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 초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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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교당 초대법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3.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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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행복 찾는 참 좋은 인연



‘좋은 인연 초대법회’가 3월 22일(일) 원남교당(교무 황덕규, 박덕희, 안수연)에서 열렸다. 가족, 친지, 주변지인 등 2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초대법회는 법당에 들어찬 좌석만큼 열기 또한 가득했다.


첫 시작으로 신입 교도들을 위한 원불교 안내영상이 상영되어 신입교도들은 원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좀더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김효신 교화위원장은“교도들과의 소중한 인연인 법연은 참 중요하다. 실천하고 항상 수행하는 습관을 통해 거듭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원남장학금 전달식에서 7명의 청년 교도들이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그동안 청년교화에 힘써준 청년 교도들을 위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고, 청년 교도들은 원불교의 희망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강진형 교도는 감상담을 통해“원불교를 공기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살아왔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아 왔다. 살아오면서 큰 힘과 위로가 되어준 종교이다. 원불교를 통해 현재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공부한다. 마음을 잡고 끊임없이 성찰하며 원불교를 큰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많은 교도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날 황덕규 교무는‘행복을찾아서’를 주제로 설교했다. 황 교무는“많은 인연을 초대해서 원불교를 소개할수 있어서 기쁘다. 처음오신 교도님들이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 행복은 감사하는 생활, 불공하는생활, 마음공부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 행복은 내가 짓는 대로 오는 것이다. 마음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행복도 찾아오 는 것이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마음을 주고 받는다. 취사 공부를 잘해서 행복한 마음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행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서울대 학생들로 이루어진‘리하스’의 공연과 원남 중창단의 공연으로 법회를 흥을 돋았다. 원남교당은 오늘 함께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화에 앞장서 교화대불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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