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청년회 여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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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청년회 여름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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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종사님 닮아가는 여행



강남교당 청년회(지도교무 김현국)가 여름정기훈련을 영산성지로 다녀왔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대종사님을 닮아가는 여행’으로, 7월 2일(토)~3일(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남자 8명, 여자 14명의 청년교도가 입선한 이번 훈련의 진행은 김현국 교무, 영산선학대학교 황도건 예비교무, 황덕수 예비교무가 담당했다.


영산대각전에서 결제식을 시작으로 원불교 창립관, 중앙봉, 노루목 대각터, 탄생가, 구간도실터, 정관평 등 영산성지 일대 순례를 시작으로 각 장소마다 게임과 미션 수행을 통하여 훈련의 집중도를 높였다.


청년들은 저녁공양 후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지인 삼밭재에 올라 기도식을 올리고 일기와 경전공부를 진행했다. 삼밭재 기도실에서 1박을 한 이들은 마당바위에서의 아침기도로 하루를 열었다.


영산사무소 소장 이경옥 교무는 차담(茶談) 시간을 통해“세상을 연꽃처럼 맑히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특히“메르스로 인해 한동안 방문객이 끊겼다가 오랜만에 단체훈련이 들어와서 더욱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상현 청년교도는“기도를 하는데 마음이 울컥해서 신심(信心)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하는 느낌이있었다. 나는 평소에 간절함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나도 간절함이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진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김정인 청년교도는“지금 내가 힘든 것은 나중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고 서울로 돌아가서도 조급한 마음 내려놓고 마음 잘 챙겨서 생활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준석 청년교도는“삼밭재에서 어떻게 잘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올라가서 함께 기도를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았다. 특히 모두가 서로를 위해서 마음을 모아 기도를 해주는 시간이 매우 뜻 깊고 좋았다”고 전했다.


전혜진 청년교도는“발목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사한 마음을 잘 가지고 돌아가서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감사생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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