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교당 마음학교 1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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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교당 마음학교 1기 수료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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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음을 다스려 주는 학교


7월 7일(화), 송천교당(교무 배현송, 성도경)에서 마음학교1기 수료식이 열렸다.


송천마음학교는 마음지도사2급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3월 10일(화), 21명의 수강생과 함께 문을 열었다. 마음학교는 매주 화요일, 16주 48시간의 교육 과정을 걸쳐 첫 졸업생이 탄생됐다.


그동안 송천교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교법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탐색하고 있던 중 교화협의회에서 마음지도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진행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배현송 교무의 경과보고에 이어 장위1동 이우영 동장과 이성택 교도의 축사를 비롯하여 한내창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송윤정 수료생은 감상담을 통해“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키워 마음의 자유를 얻어내는 것. 그리하여 화를 내고자 할 때는 화를 낼 수 있고, 기뻐할 때와 슬퍼할 때 걸릴 것 없이 자유롭게, 마음을 부릴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이것이 마음공부를 통해 얻을 수있는 행복한 모습이지 않을까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재향 수료생은“이번 마음학교 교육과정은 저에게는 한마디로 마음요가였다. 그동안 쓰지 않고 방치 되었던 뻣뻣한 마음의 근육들을 아파해가며 스트레칭 시킨 기분이다. 평소에는 잘 살피지 못했던 마음에 대해 적어보는 아주 좋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배현송 교무는“마음학교를 통해 교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보은하며, 소통하고 싶었는데, 조금씩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이를 기반으로 삼아 교도들도 주변을 공부 시킬 수 있는 마음공부 지도자의 출발점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천마음학교는 9월 1일 2기 수강생을 모집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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