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봉공회 정기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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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봉공회 정기월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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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재칠시無財七施로 거듭나기



7월 9일(목), 서울 봉공회(회장 한성봉) 정기월례회가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70여 명이 참석한 봉공회 월례회에는 김대선 평양교구장의‘봉공회, 교단사적인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강의에 앞서 한성봉 회장은 “개인적인 일이나 집에 250w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미니 태양광 설치는 천지보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서울회관 건립에 따른 보은장날 위치 선정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잘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과보고를 마쳤다.


김대선 교무는“원불교의 정신은 무아봉공이니, 봉공회 회원들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말머리를 열었다.


김 교무는 가진 게 없어도 베풀 수 있는 부처의 말씀인 무재칠시(無財七施)를 소개했다. 화안시[花顔施], 언시[言施], 심시[心施], 안시[眼施],신시[身施], 좌시[坐施], 찰시[察施]에 대해 설명하며“무재칠시의 주인공이 된다면 저절로 세상은 맑아지고, 밝아지며, 훈훈한 세상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교무는“종교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생명,환경, 평화이며, 시대적으로는 통일이다. 종교인들이 추구해야 될 과제이다. 원불교 정신이 무아봉공인 만큼 봉공회는 시대적 해안을 가져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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