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아웃 교화단 여름훈련
상태바
행아웃 교화단 여름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9.0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 “청년, 구인선진이 되라”



화상대화 프로그램인‘행아웃’을 이용하여 새로운 온라인 교화모델을 구축하고 있는‘행아웃(行-out) 온라인 교화단’이 8월 29일(토)~30일(일) 이틀간 여름정기훈련을 중앙총부에서 진행했다.


청년 에너지 결집으로 대학생 교우회 활동의 활력을 찾고, 온라인 교화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와 원불교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행아웃 교화단은 지난 2월 발족식을 갖고, 3개의 교화단 · 3명의 지도교무(고원국 교무(원광대 원불교학과), 박대성 교무(한울안신문), 지수연 교무(교화훈련부))와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26회 이상의 온라인 법회를 진행해왔다.


경산종법사를 배알(拜謁)한 자리에서 총단장 김민수 청년 교도(방배교당)는“행아웃 교화단은 조금씩 원불교와 마음공부와 멀어지는 청년들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교당을 찾아가는 것에 대한 부담 그리고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확장을 위한 노력이었다”며, “같은 시기에 교우회 활동을 했던 청년 10명은 대학시절 원불교 활동의 열정을 다시 찾고자 장소의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교화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산종법사는“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온라인 교화단은 마치 대종사님께서 한날 한시에 각각의 봉우리에서 기도를할 것을 명하여 이를 구인선진들이 실천한 것과 같이 참 좋은 발상이다”고 격려한 뒤,“ 여러분이 구인 선진님 중의 한 사람과 같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현하여 가랑비에 옷 젖듯이 교법이 스며들어 성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원국 교무가 진행한 팀별 과제 수행 프로그램‘잘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과 박대성 교무의‘스트레스 선치유(禪治癒)’,‘ 성지순례 미션 게임’등으로 진행된 행아웃 교화단 훈련은 단활동의 강화와 신입 단원 모집으로 더욱 활성화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 겨울 훈련을 기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