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지랜드 까풍아 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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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지랜드 까풍아 교당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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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까풍아 주민 모두 모여라’



스와지랜드 까풍아 교당(교무 황수진)에서 9월 26일(일) 까풍아 주민 한마당 잔치를 5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까풍아 경찰서 운동장에서 가졌다.


인두나 마돈셀라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혜심 교무는 환영사를 통해“15명의 커뮤니티 멤버들의 일하는 모습과 토마토가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모두가 부지런히 일하여 가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2011년부터 시작한 소 프로젝트(Cow Project)가 이제는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며“송아지는 어려운 가정의 소득원이 될 것이며, 모두 함께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지역 국회의원 마부자는“그동안 원광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까람드라 초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남성들의 전통 춤인 시바차 공연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탕먹기 게임, 청소년을 위한 자루입고 뛰는 게임, 여성들의 춤 우미소 공연, 주부들을 위한 공 머리에 이고 달리기 게임, 노년층을 위한 비스킷 따먹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지며 승부를 겨뤘다.


게임을 마친 뒤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축구팀들의 결승전에서는 Fighters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품 시상식에서 응강아바니 추장은 우승팀에게는유니폼을, 준우승 팀에게는 축구공을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은 부수상실에서 온 안드레아 마짜벨라가 추첨에 함께 했으며, 선물로 작은 담요 3개와 큰 담요 1개가 주어졌다.


응강아바니 추장은 까풍아 주민을 대표해“까풍아 주민 한마당 잔치를 준비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흰 쌀밥과 소고기, 닭튀김과 야채샐러드가 들어있는 도시락과 주스가 점심식사 공양으로 제공되어 즐거운 식사 시간이 마련됐다. 추장을 비롯하여 지역 지도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 속에서 원만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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