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교당 3040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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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 3040 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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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부’



안암교당(교무 김제원, 전성욱)은 10월 3일(토)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부’라는 주제로 은덕문화원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대 훈련을 실시했다.


30~40대 훈련은 청년에서 일반으로 진급하는 교도가 늘어남에 따라 젊은 부모 세대와 아이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훈련으로 참석 인원 대부분이 아이가 있거나 아이를 가질 예정인 신혼부부가 참가했다.


안암교당은 어린이 교화는 미래 원불교 출·재가의 뿌리인 만큼 30~40대가 갖는 중요성이 크기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부모와 함께 은덕문화원을 찾은 16명의 어린이들은 인근에 위치한 경찰박물관 견학, 창덕궁 방문, 보물찾기 등을 함께 하며 나들이를 만끽했다.


훈련은 은덕문화원에 대한 소개와 문화원 측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은 뒤 시작됐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유미숙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유 교수는“인간관계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이 가족관계이다”며 가족 간 유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종 사례와 본인의 육아 경험 등을 곁들인 강연은 젊은 부모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강이 끝난 뒤엔 연구단을 나눠 각 단별로 회화를 진행했으며, 강연에 대한 감상, 각자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부분들을 공유하며 단회를 진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미경 교도는“좋은 말씀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했고, 육아와 일에서 해방돼 이렇게 좋은 곳으로 화려한 외출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복했다”며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윤인덕 교도는“미래의 엄마로서 선배님들께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예비 부모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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