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당 햇빛발전 준공식 및 개성교당 연원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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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당 햇빛발전 준공식 및 개성교당 연원맺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0.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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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햇빛으로 맺은 통일의 인연



안양교당(교무 이상선, 최규원)은 10월 11일(일), 원기100년 다모임 법회 야단법석을 겸한 경기·인천교구의 첫 햇빛발전소 준공법회를 열었다.


이번 안양교당에 설치된 햇빛발전소는 3kW규모의 자가소비형 발전소로, 한 달 최대 300k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윤정택 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정변규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강해윤 교무는‘에너지 전환운동과 대안적인삶’이라는 주제로“핵발전은 인류의 생존에 막대한 위험을 주는 요소이며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물질”이라고 역설하며“대안적인 삶을 위한 환경과 생명의 문제에 대한 깊은 교리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매월 15일마다‘지구를 구하는 천지보은기도’를 통해 15분의 절전을 실천하는 이상선 교무는“건강한 에너지가 교당과 안양지역 주민들을 엮어주는 문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며“햇빛발전으로 에너지 자립교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안양교당의 봉공회·여성회·청운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금으로 통일을 기원하며‘개성햇빛교당’연원맺기에 기부했다. 이 교무는“통일염원 기도를 통해 교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합심하여 통일기원 햇빛교당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해마다 기금을 모으고 다른 교당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도 이번 기회를 통해 북한교화의 거점이 될 개성교당이 햇빛교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햇빛연원을 확대하고 2백 만원을 출자금으로 전환하여, 매년 출자금 확대하는 한편, 통일 햇빛교당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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