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교당 초청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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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교당 초청법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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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북구에 부는 일원의 바람



송천교당(교무 배현송, 성도경)이 15일(일) 초청법회를 열고 성북구 지역에 법풍을 불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도 150명 및 비교도 170명 등 약 320명이 참석하여 크게 성황을 이룬 이번 법회는 성북구 의회 김일영 행정기획위원장, 진선아 보건복지위원장, 장위중학교 노현숙 교장과 지역복지협의체간부 등 다수의 지역인사가 함께 했다.


식전 행사로‘원불교 100년’ 동영상 시청과 요가 강사 전소연, 서보은 씨의 요가 시연 및 송천행복대학에서 노래지도 중인 백송이 강사의 주관으로 몸풀기가 진행됐다. 원불교가 생소하다고 밝힌 한 비교도 참석자는“당초에는 무겁고 정형화된 종교행사로 생각했다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율동으로 옆 사람과의 인사와 가벼운 몸 풀기까지 짧은 시간 내에 서로 쉽게 친숙해지고 화기애애해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송천교당 남성 중창단의 환영송, 이성택 교도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와 배상은, 이은관 교도의 공부담 발표가 있었다.


배현송 교무는‘참 좋은 마음공부. 원불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사람의 마음은 미묘하여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진다. 우리 모두의 본래 마음은 저 일원상과 같이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하다. 그 두렷한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과 업력을 벗어나기 위한 마음공부의 스타(STAR)공식인 멈춤(Stop), 온전한 생각(Think), 올바른 행동(Action), 재점검(Review)의 네 가지 과정으로 공부하시기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송천교당 행복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의‘소풍 같은 인생’과‘바램’,‘ 내 나이가 어때서’는 모든 참석자들을 흥겹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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