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못말리는 짱구와 함께
노는 것도 우리 것이 최고예요
야 신기하다.
휴전선의 통일
2000년 8월15일
보는이마저
눈에 눈물꽃이 피게한
50여년만의 꿈결같은 만남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우리가 입으로만 부르던
금강산을 그리던
그 노래가
이젠 현실이 되어
눈앞에 열린 금강산 문.
2001년 북으로 풀어준
은빛 연어가
남으로 되돌아오듯
우리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열릴듯한 통일의 문을
박차고
휴전선을 끊고
모두가 동무되어
뛰노는 그날.
멀지 않은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마음 열어
우리가 먼저 손내밀면
통일오는 그날엔
휴전선도 쉬고 있겠지.
신충현 "서울무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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