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타원 김재성 보은회 회장

둥근 소리 wbs가 서울의 가을하늘에 가득 퍼져 나가는 시험방송이 시작되면 그 날부터 서울은 축복으로 가득할 겁니다. 가슴 벅찬 감사를 올립니다.
둥근 소리가 서울의 하늘을 더욱 맑고 높아지게 하듯, 커다란 기쁨과 함께 기대감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5시보다 30분 앞선 이른 아침에 알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둥근 소리 서곡으로 잠을 깰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루종일 채널 이동 없이 더욱 행복한 애청자이게 하옵소서.
일반 청취자들에게 생소하지 않은 용어로 우리의 성가와 교법이 거부감 없이 전달되고 스며들어 일원의 법음이 마음속에 흠뻑 젖게 하옵소서.
교단의 기존 기관 단체들과 연계하여 운영의 묘를 최대한 살리어, 뻥 뚫린 가슴을 훈훈하게 채워주고 쓰린 가슴을 어루만져 주고 우울한 사람 위로해 주는 프로(복지), 만나야 할 숙세의 인연이 서로 만나는 기연의 프로(혼인)도 만들어 주고, 세상 살아가는 사연에 함께 울어도 주고 용기도 주는 프로(생활상담)와 방송 마음공부방(교리문답) 개설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꿈과 희망을 적어 봅니다.
서울원음방송이 메아리치는 곳마다 함께 성불제중 인연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