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건강TV 개국… 웰빙 한방으로 시청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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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건강TV 개국… 웰빙 한방으로 시청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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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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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만나는 건강한 세상
‘날마다 만나는 건강한 세상’
한방건강TV 개국… 웰빙 한방으로 시청자 눈길

‘건강한 세상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3월1일 본방송을 시작한 한방건강TV가 3월14일 개국기념식을 갖고,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교단 최초의 영상매체로 출발한 한방건강TV 개국기념식은 익산에서 올라온 교단 원로교무들을 비롯 출·재가교도 600여명이 서울회관 대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관도 현인위성방송 사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장원 현인위성방송 이사장은 봉고문을 통해 “그동안 교단의지를 모아 영상매체 사업진출을 추진하여 오다가, 위성방송을 통해 채널을 확보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교화채널이 탄생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또 황규환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방송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다”면서 “시청자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견실한 TV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곧바로 이창호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정근 교무(수위단회 중앙단원)는 설법에서 “한방건강TV의 개국이 있기까지는 남창현 디지털캐스터 사장과 황규환 스카이라이프사장, 이성택 서울교구장, 이관도 교무, 김장원 교정원 재정부원장의 공이 컸다“면서 노고를 격려한 후, “70여년전 대종사께서 보화당을 세운 제생의세의 경륜을 받들어, 세상을 교화하는 TV방송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전수조교 김성애 교도(여의도교당)의 판소리와 wbs서울소년소녀·원음·금강합창단이 연합으로 축가를 불러 한방건강TV의 앞날을 희망차게 했다.
한편 한방건강TV가 본방송을 시작한지 채 1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생방송 ‘상담주치의’에 끊임없이 전화가 몰려, 시청자들의 상담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만큼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건강TV를 시청하려면 스카이라이프 556번 채널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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