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앞두고 나눔의 온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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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앞두고 나눔의 온전 "훈훈"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1.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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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공회 성동교당 ... 흑석동 주민 새터민에게 은혜의 쌀 전달
원봉공회와 성동교당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가정에 은혜의 쌀을 전달해 설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했다. 원봉공회는 1월19일 오후2시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흑석동 주민 200세대에 은혜의 쌀 1포(20㎏)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관련, 원봉공회 강명권 교무는 “추운 겨울과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의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설날이 되기를 비는 마음에서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면서 “흑석동에는 원불교 서울교구청과 서울회관이 위치해 있는 만큼, 먼저 이 지역에서부터 나눔과 은혜를 실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은혜의 쌀은 장준태 교도(화정교당,SK근무)의 주선으로, SK 주식회사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원봉공회는 그동안 매년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식용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흑석동 지역 2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파견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 지난해 설날을 앞두고 새터민(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던 성동교당은 올해 역시 이들에게 은혜의 쌀을 전달한다. 1월22일 열릴 전달식에는 새터민 20세대가 참석, 은혜의 쌀 40㎏을 받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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