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 일반법회 현황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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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 일반법회 현황 및 제언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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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불교 법회의식 및 정체성에 관한 연구발표 - 2 / 이장훈 교무 , (가락교당)



# 들어가며


현재 많은 교당들이 일요법회를 중심으로 하여 교화에 중점을 두고 있고 교당별로 조금씩 법회 식순도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이점에 대하여 가락교당에서는 일요법회는 예전에 준하여 법회의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짧은 법회시간에 법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혹 교당내왕 시 주의사항에서처럼 일요일은 하루 종일 법의훈련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교리공부, 교법의 실천, 교리의 체험, 문답감정해오 등을 다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요법회를 알차게 운영함과 동시에 매일 진행되는 선과 기도, 공부와 교화의 중심을 이루는 교화단 법회, 다양한 연령과 대상을 초점으로 하는 수시법회 특별기도, 원불교 수행의 핵심이 되는 정기훈련과 상시훈련등을 통해 일요법회를 보완하려 하고 있다.



# 가락교당 교화현황


1)원기98년 교화방향


교화대불공을 통한 교화성장→3·1 운동, 1인1도 실천


자신성업봉찬으로 법회향상→ 선정진, 기도정진, 의두정진, 유무념공부


보은 대불사에 참여→ 1인 1역, 1인 1기 , 지역과 함께하는 교당


30~50대 및 청소년 교화성장


교화단 교화, 가정 중심의 교화 → 일원가정으로 인도, 가정의례실천


2) 원기98년 교화성장 목표


법위출석 20% 향상- 교화단 별로 20% 향상, 교화단 20개에서 25개로 확대, 입교목표- 원기 98년 60명



# 가락교당 법회현황


가락교당에서 1년간 이루어진 법회의 종류는 정례법회로는 매일법회(좌선, 기도), 주례법회(일요예회, 수요법회, 목요법회 화요공부방, 교화단법회), 월례법회(법호법사인 법회, 30~40 활불법회), 연례법회(특별정진기도), 4축2재, 교도 정기훈련, 신입교도훈련, 가족 및 이웃초청법회, 성지순례, 재가교역자 훈련, 단장중앙훈련, 군부대위문법회, 봉공활동, 문화법회, 연합법회, 종법사님 신년하례, 상장 및 제사가 있다.


수시법회로는 비전추진 법회, 초청법회, 교리퀴즈법회, 그리고 열반기념재와 특별천도재가 있다.




# 가락교당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법회의 방향


첫째 일요법회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하여 다양한 법의 모임을 운영하여 생활 속에서 교법을 실천할 수 있는 법회가 되도록 한다


둘째, 단장과 중앙 등 재가교역자가 직접 기도를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지역과 함께하는 교당이 되고 인근 교당과 함께하는 교화를 한다.


넷째, 교화단 중심의 교화로 조직교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교화성장에 초점을 두는 법회를 본다.


다섯째, 미래교화를 위해 비전을 추진하고 젊은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하는 법회를 운영한다.



# 교화성장을 이룰 수 있는


법회에 대한 제언


첫째, 질적 양적성장을 이루는 법회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교화계획이 필요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재가교역자를 양성하여야 한다. 교무의 잦은 인사는 재가교역자를 키워낼 수 없고 교도들에게 필요한 법회를 제시할 수가 없기에 교화에서 필요한 재가교역자의 양성은 절대적으로 교무가 중심으로 하여야 가능하다. 하지만 교무 개인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법회사회자, 단장 중앙 등 다양한 인적자원을 키워야 한다.


둘째, 교무의 끊임없는 수행전진과 자기개발을 통한 교화력과 교화성장을 위한 교화 열정이 살아 움직일 때 법열로 충만된 법회가 되어 교화성장을 이루어낸다. 현 교단의 병맥은 출재가가 교화성장에 대한 사명과 열정이 사라진 것에 있다. 중요한 것은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새로운 시대에는 교당법회의 선택권이 교도에게 있다. 그러므로 특색 있는 법회를 다양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육성하고 제도적으로 틀을 만들어야 한다.


넷째,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영상교화 방송교화의 장을 통한 법회가 열려야 한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대순진리회는 물론 최근 유교에서조차 TV방송국 개국을 서두르고 있다. TV방송국 교화의 힘은 어쩌면 특급지 교당 모두를 합한 것보다 그 교화의 힘이 크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100년 성업을 당하여 결복기를 열어가는 교화의 틀을 만들어야 하는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해야 하는 교화의 사명인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는 일이 바로 TV방송매체를 통한 법회를 개설하는 일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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