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他者의 눈으로 본 ‘원불교’
상태바
타자他者의 눈으로 본 ‘원불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9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특별기획 / 제4차 원불교 사회여론조사 분석 - (3)



# ‘원불교’에 대한 호감도
긍정적 이유(총 128명)로는 특별한 이유 없음 31명, 교리가 마음에 들어서 17명, 사회적 문제가 없어서 14명, 좋은 일/사회활동을 많이 해서 12명, 가족/지인이 믿는 종료라 11명,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9명, 예전에 원불교였거나 관련 학교를 다님 8명, 원불교 교도의 좋은 평가 8명, 불교를 좋
아해서 6명, 참신해서 4명, 언론에 좋은 이미지가 비춰짐 3명, 천주교와 비슷한 부분 2명, 타종교와 융화, 원불교 성직자의 평가, 우리나라 민속종교가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이유(총 203명)로는 특별히 관심 없음 95명, 다른 종교를 갖고 있어서 33명, 원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31명, 이단 종교 15명, 사이비종교 같아서 7명, 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5명, 강압적인 느낌 5명, TV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비춰짐 4명, 신도와 성직자에 대한 불신 3명, 상업적이어
서 3명, 불교가 싫어서 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세 번의 조사에 비해 원불교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불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호감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12.7% 수준으로 지난 번 조사 20.3%에 비해 낮아졌으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28.0%에서 20.3%로 낮아져서 비호감 정서는 개선되고 있는 반면 ‘모
르겠다’의 비율이 51.7%에서 66.9%로 대폭 늘어남을 알 수 있다.
즉, 무관심 층은 높아지고, 비호감 층과 호감 층이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18.2%)보다는 여성(22.4%)의 비호감도가 높으며, 연령별로는 보면 40대(22.2%)>50대(21.6%)>30대(21.4%)>60대 이상(20.2%)>20대(15.8%)>로 대체로 중년층의 비호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23.2%)이 원불교에 대해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며, 서울(21.6%)>경기(19.8%)>부산(19.5%) 대구(19.5%)>대전(17.4%)>광주(17.1%) 순으로 비호감도가 높았다.


종 교 별 로 보 면 개 신 교(33.5%)>천주교(21.2%)>불교(17.3%) 순이며, 학력별로는 대학원졸(23.0%)>대학교졸(21.7%)>고졸이하(16.1%) 순 으로 비호감도가 높았다.


수입별 집단에서는 400만원대 (23.3%)>500만원대(22.1%)>100만원대(20.4%)>300만원대(19.7%)>600만원이상(17.9%)>200만 원대(17.0%)순으로 나타났다.


# ‘원불교’에 대해 알아볼 의향
대중들의 원불교에 대한 관심 수준을 알 수 있는 ‘접촉의향’이 11.3%로 나타났다. 접촉의향을 가진 11.5%를 인구비례로 본다면 403만 명(2005년총인구조사 기준, 19세 이상 성인 인구수 약 3천5백만 명)이상의 국민들이 원불교와 만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이번까지 4회 조사에서 계속적으로 매우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조사를 토대로 11.5%를 어떻게 하면 지속적 관심으로 유도하여 교화할 수 있을지 연마가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