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원불교학생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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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원불교학생회 창립
  • 전지만
  • 승인 2001.04.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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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연·청년회와 유대 맺기로


원불교 전서 선물


홍익대학교 원불교학생회(회장 조성록. 이하 홍원회)가 창립됐다.
12일 신촌교당(교무 고타원 이덕심)에서 열린 홍원회 창립식에는 홍원회원 10명과 서울교구
대학생 연합회 소속 대학생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록 회장은 “홍원회는 앞으로
서대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신촌교당 청년회와도 깊은 유대를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인사하고, 참석한 홍원회원들을 소개했다. 이날 이윤도 교무(원불교 대학생 연합
회 담임교무)는 홍원회원에게 원불교전서를 선물했으며, 신촌교당 청년회에서는 원불교 뱃
지를 홍원회원들의 가슴에 달아주었다.
이어서 은산 이순근 교도회장은 “대학시절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학시
절에 대종사님의 교법 정신으로 교법연마와 학문탐구에 정진하여 사회와 국가의 주인, 원
불교의 주인되길 바란다”며 홍원회 창립을 축하했다. 또 정인성 사무국장은 “홍원회 창
립을 계기로 기존의 연원회가 더욱 중흥하고, 나아가 신촌교당이 대학 교화의 신기원을 이
루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고타원 이덕심 교무는 대산종사의 ‘인생 4기’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기인 홍원회원들
은 참 마음을 찾아 지키고 활용하도록 훈련하여 큰 인격 이루길 바란다”고 설법했다.
홍원회는 원기85년부터 신촌교당 윤대원 교무와 조성록 교우가 홍익대학교에 원불교 교우회
창립에 뜻을 세우고 1년여 기간동안 인연 모으기에 노력한 결과 신입생과 학부생, 대학원
생 등 11명을 모아 창립에 이르게 됐다. 또한 홍원회는 △홍원회원 상호간의 돈독한 법정
을 나누고 △홍익대학교 교화의 선봉이 되며, △홍원회원 모두가 교법의 생활화로 △공도자
의 자질을 갖추어 △교화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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