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공회, 시립노인요양원 특별천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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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회, 시립노인요양원 특별천도재
  • 한울안신문
  • 승인 2001.06.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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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봉공회원 200여명은 수락산 시립노인 요양원에서 「시립노인요양원 특별천도재」를 엄숙히 거행했다.
전산 이정택 교무는 “천도란 상생하는 마음으로 부처되는 길”이라며 “고혼들이 바른 선도의 길에 들어 서길 염원한다”고 설법했다.
장타원 김혜전 봉공회장은 이번 천도재는 “시립노인 요양원에서 자식없이 외롭게 혼자 사시다 열반하신 故 이인순 영가, 김석광 영가, 이옥귀영가, 김종임영가, 신금순 영가, 박이동 영가, 김광현 영가, 박경순 영가, 김금연 영가(이상 9인)의 고혼를 달래고 다음 생에는 불연따라 오시어 성자가 되기를 기원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립노인요양원 특별천도재」는 그간 봉공회에서 ‘시립노인요양원 목욕봉사’를 하던 중 외롭게 열반한 노인들의 고혼을 달래기 위해 원기74년부터 시작, 이번으로 13년째 계속 되고 있다.
이날 천도재가 끝난뒤 강남, 개포교당 봉공회원들은 요양원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했다.
<전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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