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청소년회 서울지구 주관 ‘울맘짱’ 여름캠프
상태바
삼동청소년회 서울지구 주관 ‘울맘짱’ 여름캠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1.08.02 0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위탁 ‘소년소녀 가장 마음공부훈련’ 완도청소년수련원에서



(사)삼동 청소년회 서울지구 (지구장 정인성교구사무국장)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인성 및 심신단련 프로그램 울맘짱(우리마음 짱) 캠프가 7월24일부터 27일까지 완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무·교사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는 원래 훌륭한 사람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에서 청소년의 인성계발을 위해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사)삼동청소년회에 위탁하여 소년소녀가장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동그라미 마음공부단이 진행했다.
울맘짱 캠프는 마음대조공부를 중심으로 행복으로 가는 마음대조, 정신수양, 대중잡는 공부로 진행했고 마지막 날은 장산 황직평 교무를 초청 문답감정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체육청소년 보호팀장 최정수 사무관은 “서울시도 처음 시도하는 훈련이라 선발 과정부터 원불교의 마음공부 훈련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하루하루 변화되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신기했다”고 말하며 훈련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도 공부가 되었고 “앞으로 마음공부에 대해 공부해 볼 것”이라고 관심을 나타내었다.
동그라미 마음공부단의 김지선(영동교당) 원무는 “마음대조원리를 하나씩 깨우쳐가면서 아이들 스스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고 말했다.
이하나(강북중3) 학생은 “일기기재를 통해 내 마음을 보고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다른 캠프와는 다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훈련을 총진행한 교구 사무국 이정식 교무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큼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탁을 준 서울시가 깊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라게 된 점은 큰 소득”이라며 “일반 청소년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맘짱 인터넷 카페주소
WWW.freechal.com"ulmamzz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