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사회(회장 백대식) 회원 11명을 비롯 전국 교사회 50여명은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용인에 자리한 둥지골 청소년 수련원에서 제26차 정기훈련을 가졌다.
전국교사회는 ‘마음공부로 도의 교육을!’이라는 주제 아래, 좌산 종법사 배알과 우산 최
희공 원무의 마음공부 강의, 서타원 박청수 교무의 원불교 교사 역할 강의, 현장 사례 발표,
회화 등의 일정을 통해 교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훈련에서 좌산종법사는 각 교구 교사회의 활동을 보고받은 뒤, “청소년은 나라의 미
래이므로 청소년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좌산 종법사는 “청소년들에
게 대종사님의 자비경륜을 실현하는 교사회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계속 정진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훈련을 마치고 백대식 회장은 “체받는 공부로 이론적인 마음공부가 아닌 진실된 마음공부
를 가르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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