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敎法을 드러내어 도덕을 살리고, 공익정신을 드러내어 기초 질서부터 살려내며, 예의범절을 드러내어 미풍양속을 진작시켜서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
2. 四種藝術(言語, 音響, 造形, 表情)을 고루 동원하되 반드시 그 속에 道德의 核이 갊아 있어야 한다.
3. 사회 각 계층간의 대립과 갈등을 相剋이 아닌 相生의 恩의 원리로 풀어 주고 통해 준다.
4. 사회 현상 속의 過不及을 고르고 本末·緩急·先後·大小·輕重의 가닥을 잡아 모든 분야의 생산성 제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5. 잘못에 대한 질책보다 잘한 것에 대한 칭찬을 주로 하며,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을 부각시켜 키워 간다.
6. 불미스러운 사실 묘사를 금하며 아름다운 사실 묘사로 사회 교육적 기능을 다 한다.
7. 결과의 잘잘못에 대한 평가보다 바르고 지혜롭고 은혜로운 미래 방향을 제시하여 이 사회를 앞서서 嚮導해 간다.
8. 政敎同心으로 종교와 종교, 정치와 종교간 合心合力을 통해 사회·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한다.
9. 知·情·意의 세계를 정화하여 합리와 기쁨과 보람이 충만된 세계를 이루어 간다.
10. 그리하여 물질문명의 개벽에 상응한 정신문명의 개벽을 통해서 이 땅에 낙원을 건설해 간다.
원기 86년 9월12일 좌산 이광정 종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