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호스피스, 제5기 4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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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호스피스, 제5기 4차 교육
  • 한울안신문
  • 승인 2001.09.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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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호스피스(회장 훈타원 안민순 교무)회원 50여명이 9월17일부터 양일간 서울회관 4층 법당에서 「노인간호와 호스피스 보살핌」이라는 주제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훈정 강사(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보건강사)는 「노인간호」라는 책을 교재로 이틀간 책 전체를 강의하였다.
강의 내용은 우리 나라 노인문제에서부터 시작하여 ‘노화현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노인의 건강증진 방법’, ‘당뇨, 암, 퇴행성관절염, 고혈압, 뇌졸증, 우울증 등 노인이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의 증세와 각 질병에 따른 간호 방법’을 강의했다. 이훈정 강사는 “책 한 권을 이틀에 걸쳐 학습하는 힘겨운 교육과정이었으나 수강자들이 너무나 열심히 들어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타원 김재성 부회장은 “강의내용이 강사님의 구체적인 체험을 예화로 들어 누구나 쉽게 교육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수강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민순 회장은 “호스피스는 원불교인에게 보은감사생활하는데 제일 빠르면서도 틀림없는 길”이라며 “호스피스는 누구에게나 절실히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각 교당에서 의무적으로라도 교육에 참여한다면 교당별로 전문호스피스 전담 봉사자가 생기게 된다”며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5차 교육은 11월22일에 시작되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호스피스 교육 수료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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