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종교신문언론인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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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종교신문언론인 심포지엄 개최
  • 전재만
  • 승인 2001.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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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가 주최한 제5회 종교신문언론인 심포지엄이 12월8일부터 9일까지 각 종단 언론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명충돌 위기에 따른 종교언론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원불교를 비롯한 개신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가 주제발표를 가졌다. 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 송금엽 대표의장(한국불교신문사 편집인 겸 주간)은 인사말에서 세계 문명사의 흐름을 분석하는 가운데 종교의 역할이 무엇이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영학 교무(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당대의 뜨거운 이슈가 표피적 일과성으로 흐를때 늘 성자 혼을 일깨워 공개장을 형성하는 것은 종교신문의 피할 수 없는 소임”이라며 종교신문이 ‘열린 공개장’ 구실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교신문언론인 협회는 정기총회를 갖고 회칙개정(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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