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았습니다’ 교구교무 34명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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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았습니다’ 교구교무 34명이임
  • 전재만
  • 승인 2002.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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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많이 쓰셨습니다


1월7일 서울회관 4층법당에서 110여명의 출가교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구 출가교역자 협의회가 열렸다.
이산 박정훈 교구장의 주재아래 열린 제35차 출가교역자협의회는 고타원 이덕심 교무(신촌교당)등 34명의 이임교무 환송식을 겸했다.
이산 박정훈 교구장은 “서울신협문제에 따른 어려움을 잘 해결하고 역사에 길이 남을 서울원음방송 설립에 힘써 주신 여러 교무님들께 대종사님을 비롯한 모든 스승님께서 그동안 애써주신 것에 기뻐하실 것”이라며 “진심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건산 최준명 교의회의장은 “해마다 1월이 되면 떠나시는 교무님 부교무님 너무 힘들고 힘든 업무를 완수하고 가셔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앞으로 좋은 인연이 계속되리라 믿는다”며 감사와 아쉬움을 표했다.
이덕심 교무는 “어디가나 이회상 이사업에 신성을 바치고 혈성을 바치겠다는 프로정신으로 임하지 않으면 결과는 없다”며 “떠나는 사람이나 남은 사람이나 최선을 다하자”며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서타원 박청수 교무(강남교당)와 전산 이정택 교무(화곡교당)가 ‘보내드리는 말씀’을 하고 이명륜, 한청복, 이선철 교무와 정인성 사무국장이 송별가를 불러 숙연하면서도 전무출신 본연의 서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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