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맘짱 가족 한마음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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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짱 가족 한마음 캠프
  • 승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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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강좌를 끝내고


서울시 체육청소년과에서 주최하고 삼동청소년회 서울지구가 19일부터 20일까지 봉도청소년 수련원에서 울맘짱 1기와 2기를 대상으로 한마음캠프를 가졌다.
‘너의 마음을 보여봐’ 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서로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면서 처음보다 편하고 생각보다 지오디팬도 많고 동생들이 너무나 웃긴 것 같다. 마음공부 시간에는 친구들끼리 많이 싸우는데 서로를 생각한다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공부 시간도 촛불시간에도 따뜻하고, 편하고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체육청소년과가 주최하고 삼동청소년회 서울지구가 주관한 울맘장가족 한마음캠프가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6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시간이 흘러갈 수록 울맘짱 훈련은 아이들의 본래 모습을 하나씩 드러내고 더욱 진실하게 자신의 참 모습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만들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내내 중독증에 걸린 것처럼 끊지 못했던 컴퓨터 게임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뛰놀며, 참 마음을 찾아 쓰는 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이정식 교무는 3회째 계속되는 울맘짱 훈련이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는데에 주안점을 두어 훈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교무는 “삼동청소년회의 다양한 동아리 모임에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울맘짱 훈련으로 맺어진 인연이 계속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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