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교무 서치선)은 7월24일 어렵게 살고 있는 장애인,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원광상사 식품부에서 구입한 김치3kg 300개를 전달했다.
서치선 교무는 “겨울철에는 김장김치를 여러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여름철에는 지원이 없어 생활이 더욱 어려운 실정에 있다”며 “이러한 사정을 알고 여름에도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교구 각 교당 여러분과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김치지원은 두번째이며 「2002 은혜나눔 한마당」 먹거리 행사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문계원 교무는 “수입금 준비가 어려웠으나 김치받고 기뻐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분들 보며 너무나 감사하고 은혜로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