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내몸과 마음의 주인이다’
상태바
‘나는야 내몸과 마음의 주인이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08.1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 울맘짱 여름캠프


(사)삼동청소년회 서울지구(지구장 정인성 교구사무국장)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인성 및 심신단련 프로그램인 「2002년 울맘짱(우리마음 최고) 여름캠프」가 ‘나는야!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다’를 주제로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의 참된 모습을 찾아가는 인성프로그램과 자연환경과 더불어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기르는 해양프로그램, 전신운동과 더불어 하나 됨을 만끽하는 일반프로그램 등 수인좌선법, 난타,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등 다양한 세부적 활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음공부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였으며, 수인좌선법을 할 때는 또 다른 세계에 빠지는 듯했다”며 “해양프로그램이 너무 신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하이킹을 통해 인내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캠프훈련을 총 진행한 류화석 운영실장은 “주입식의 마음공부가 아닌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었으며, 평가가 대체적으로 좋은 만큼 다음 훈련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부분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각종 쉼터에 머물거나 학교생활에 소외되고 적응을 잘못하는 관심대상의 학생들이였다는 점에서 이번 울맘짱 여름캠프는 의미있는 훈련이었다.
www.freechal.com"ulmamzz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