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공회(회장 소타원 김미진)는 3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8~9일에 있을 「가을 보은장날」에 대한 유의사항 및 품목점검과 매대추첨이 이루어졌으며 북녘동포돕기사업에 아기기저귀감을 비롯해 다른 후원물품도 모아서 함께 보내기로 했다.
김미진 회장은 보은장날을 대비해 “식품이 부패되지 않게 유의하고, 마지막 뒷처리까지 깨끗하고 원만하게 장날을 마칠 수 있도록 하자”며 “쓰레기는 꼭 분리수거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태풍으로 인한 수해지역에 각 교당에서 인연있는 교당으로 수재민돕기를 당부했다. 이어 연해주교당 사진원 교무는 연해주 교당 사업 및 교화사례를 발표했다. 사진원 교무는“봉공회원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봉공회원의 도움에 힘입어 고려인돕기를 비롯 연해주 교화사업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봉공회는 △8월 28일 불우이웃 수재의연금 KBS방문 성금 1백만원 전달 △9월4일 강원도 수해지구를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