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선방 개설 10주년 기념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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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선방 개설 10주년 기념축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2.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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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출가인연 31명, 150여명참석




11월2일 서울시민선방(원장 소타원 이명신 교무)이 150여명의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설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시민선방은 원기 77년 침체된 청년교화 활성화를 목표로 개설되었다. 이후 마음공부 훈련을 계속해 수요선방 인연으로 출가한 교역자(교무, 예비교무, 간사)수만 헤아려도 31명이나 된다.
이명신 원장은 환영사에서 “정법정신을 받들어 시민선방이 제 역할을 다하도록 앞으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방 출신으로 원불교학과에 재학중인 10여명의 학생들이 나와 선방 10주년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축가를 불렀다.
궁산 오광익 교무는 축사에 ‘축 개설 수요선방 십주년’을 제목으로 한시를 낭독하고 해설했다.
이산 박정훈 교구장은 설법순에서 ‘법위등급중 여래위’조항에 대하여 일일이 해석하고 의미를 풀어 “모든 참석자들이 여래위가 되도록 정진하자”고 설법했다.
우산 최희공 원무(시민선방 지도법사)는 그간 10년을 회고하고 “시민선방은 대종사님의 경륜과 좌산종법사님의 가르침을 일일이 받들어 모든 운영과 훈련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교법 훈련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의 각 교당 교무님들께서 시민선방에 청년들을 보내주시면, 각 교당 청년회를 발전시키는 주인으로 만들겠다”며 시민선방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명신 원장은 그동안 공로가 많은 정성권 총단장에게 공로상을, 근산 이근술(화곡교당), 박영훈 원무(원경고)에게 공로패를, 안현심 교도에게 감사상, 정은경교도에게 정진상 등을 수여했다.
시민선방 주요프로그램
화요일 10:30-15:00
요선회 1부-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부모임(좌선, 요가, 대산종사 법문집)
수요일 19:00-21:00
서울청년수요선방-청년 대학생들의 속깊은 마음공부 모임(3학 중심의 11과목 정전실습공부)
목요일 20:00-21:00 한의사회-봉기종 선생 모시고 고경 공부 19:00-21:00 서원회-서울대학교 동아리 마음공부
금요일 10:30-15:00 요선회 2부
토요일 18:30-21:00
새삶회-(매달 첫째, 셋째)교법의 사회구현을 위한 공부모임
일요일 15:30-17:00
교리실천단(첫째, 셋째)-새삶 간사 마음공부 11:00-13:00일요연경반(불교유식공부)17:30-19:00 서울청소년교화연대(첫째, 셋째)
매달 12일 삼삼회
문의: 730-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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