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교화 꽃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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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교화 꽃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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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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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이성택 교구장 취임 및 부임교역자 37인 환영식
28일 서울회관 대법당에서 4백여명의 출가교역자와 재가교도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산 이성택 교구장의 취임과 37인의 부임교역자를 환영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건산 최준명 교의회의장은 환영사에서 “새로 오신 훌륭한 교구장님을 정성으로 모시고 서울교구 출 재가 교도들이 서로 하나가 되어 일하자”고 환영했고, 출가교도 대표로 면타원 송명호 교무(중구지구장)는 “부산에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하신 교구장님과 서울에서 함께 공도사업해갈 37인의 부임교역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교산 이성택 교구장은 다음과 같이 취임사했다.
“영하 10도의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출 재가 교도님들이 환영해 주셔서 부임교역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종사님께서 일원회상을 열게 된 동기는 광대 무량한 낙원세계 건설이며, 그것은 열린신앙공동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개인부터 변화되어야 하며, 이것이 원불교인의 힘과 역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어야 할 열린 신앙공동체를 위해서는 첫째는 경계 속에서 마음공부를 지향해야 하며, 둘째는 사람 부처님에게 불공을 잘해야 합니다. 서울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다같이 합력하여 서울에서 일원대도를 널리 전하는 교화의 꽃을 피웁시다”
이날 환영식에서 wbs원음소년소녀합창단이 ‘하늘사람들’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환영의 문을 열었고, ‘서울원음합창단’이 축하공연을 가졌다. 서울의 출 재가 교도들은 이성택 교구장과 부임교역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반겼다. 환영식은 끝으로 다함께 교역자의 노래를 부르며, ‘대종사님의 혜명의 등불을 무량국토 무변중생에 전하여 무상불도(無上佛道)를 이루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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