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의지구(지구장 철타원 최강연 교무)는 여의도교당 4층 대법당에서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가교역자훈련을 가졌다. 교산 이성택 교구장은 재가 주역의 교화라는 주제아래 원불교인의 4가지 기쁨을 강조했다. ‘첫째, 법신불과 만나는 기쁨, 둘째, 마음의 지혜를 밝히고 맑히는 기쁨, 세째, 복록을 장만해가는 기쁨, 네째,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기쁨’이다.
회화시간에 회장단은 법신불과 만나는 기쁨, 단장들은 마음의 지혜를 밝히고 맑히는 기쁨, 주무들은 복록을 장만해 가는 기쁨, 중앙 순교들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기쁨을 주제로 각각 회화했다.
해제식에서 홍지연 단장(남서울교당)은 “마음공부로 다시 한번 자신을 챙기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올해는 재가교역자 모두 개근상을 받자”고 다짐했다. 박홍원 중앙(신림교당)은 “연원을 달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 교화를 먼저해 가족부터 새로운 인연으로 법회를 함께 보아야 겠다”고 감상을 발표했다. 최강연 지구장은 “복중에는 인연복이 제일이라고 하니 새로운 인연의 연원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