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신앙공동체 만들기 교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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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신앙공동체 만들기 교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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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2.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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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의 의식변화 유도 △청소년 교화 기반 조성
△ 사회교화 방향 모색, 지구별 회화 종합 토론
24일 종로교당에서 117명의 출가교역자가 참가하는 교구 출가교역자 1일 훈련이 ‘열린신앙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교산 이성택 교구장은 ‘서울교구 교화기반조성을 위한 실천계획’ 기조 발제에서 △ 교무의 의식변화 유도 △청소년 교화 기반 조성 △ 사회교화 방향 모색을 큰 주제로 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각 주제에 대해 4~5가지 계획을 제안했다.(관련기사 4, 5쪽)
오후에는 지구별로 각 주제를맡아서 2시간에 걸친 분과별 토론을 하고 다시 전체 모여 토론 내용 발표와 종합토론을 하였다.
상생적 의식공유 형성; 서울지구와 종로지구 토론 결과 (발표:이원조 최정풍 교무)
-교구 정기훈련을 실시하자 -신앙공동체 형성을 위해 1박2일간 훈련해야 -교무회의, 출가단회, 청교협, 대화의 장 동시에 시행하자 -교무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기회와 시간을 제공하자 -가르치려는 자세에서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자 -시대변화, 흐름 보고 준비하고 참여 , 찾아가는 생활해야 - 세대간 갈등 먼저 열려는 노력이 열쇠.
청소년 교화기반 조성; 잠실, 중구지구 토론 결과 제안(발표; 조화윤, 김재원 교무)
- 부교무만 담당하는 교화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모든 교역자가 총체적으로 나서자 - 청소년 담당 교무의 수준향상을 위한 교화학교 및 훈련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청소년놀이 공간마련으로 교당에 쉽게 발을 들이도록 하자 -전교도 합동법회, 가족교화로 풀어가자.(월1회) -지구별연합법회로 힘을 모으자 -재미도 좋지만 법이 근본이 되어야 -교단 교구 청년 비젼 제시해 주어야 -청소년 주변환경 살피자
사회교화 방향; 여의도, 화곡지구 토론 결과 (발표: 박상현, 이관도 교무)
-반핵 문제, 대체에너지 개발 적극 참여하자 - 반핵문제만 아니라 사회문제(반전평화, 새만금, 환경)에 적극참여하자 -생명 평화 환경을 교리적으로 이론화 시키자 -주제별 세미나를 통해 이론 학습과 홍보 -천지보은회와 인권위원회를 지원 -재가 출가 교도중 각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고 종사하게 해야 - 교구 산하 각단체의 방향과 영역을 분명히 해 중복과 갈등막자 -교단 교구경제 통합관리 개발하는 전문 집단 있어야 한다.
전체 토론이 끝나고 이성택 교구장은 “오늘 훈련으로 교무들간에 서로 교류되고 교육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잘 되리라 믿습니다. 자신의 능력 개발과 교역자간 합력으로 서울교구 크게 일으킵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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