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반핵 평화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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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반핵 평화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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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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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울 경인 교구 청년 학생, 교무 등 150여명이 「굳데이분당하프마라톤대회」에 「생명 평화 환경을 실천하는 원불교인」이라는 단체명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4월 대각의 달을 맞아 대각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것은 물론, 반전 반핵 사진전과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참가자들은 시작하기 전에 거리에서 약식 법회를 가졌으며, 정상덕 교무(원불교 청년회 사무국장)는 반전 평화와 핵폐기물 처리장이 앉고 있는 문제에 대해 성토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표지명(전농교당) 교우는 “무엇보다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리라 좋고, 반전이나 반핵에 대한 의지를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나눌 수 있어 다채롭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라톤대회에서 원불교인권위원회와 원불교 청년회, 사단법인 「평화의 친구들」이 진행본부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원불교 기념품과 핵폐기장 전쟁반대 성명서를 나누어주었다. 시민들은 마라톤 대회에서 알리는 반전 반핵 운동에 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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