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봉공회 25주년 기념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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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봉공회 25주년 기념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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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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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봉공회(회장 소타원 김미진)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25년의 교구 봉공회 역사를 한데 모아 「봉공하지 않는 종교는 빈껍질이니」(원불교서울교구 봉공회 25년사)를 발간했다.
소타원 김미진 봉공회장은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원불교 창립정신과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소리없이 실천해온 선배님들의 업적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형식적인 자료집보다 교도님들에게 읽히고, 이웃 종교인들에게 읽히는 봉공회 25년사를 만들기 위해, 봉공회장들의 눈물겨운 무아봉공의 실천과 또 이를 통한 성장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55인의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교구, 교당 봉공회의 역사는 물론, 교단 봉공회의 성립과정을 추적하고 앞으로 봉공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구 봉공회는 원기63년(1978년) 서울교구와 동시에 창립되어 종로교당에서 제1회 바자회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교당을 교구체제로 묶는 역할을 하였으며, 25년간 교화 교육 자선 분야에 큰 역할을 하였다.
25년간 교구 대부분의 단체와 조직이 봉공회로부터 연원되었으며, 경제적 지원을 받아왔다.
교구봉공회의 성장은 교당봉공회의 성장과 전국 봉공회의 성장, 또 중앙봉공회 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교당 봉공회장단들의 글에는 원불교 교법 실천을 통한 봉공회 회장들의 진급과정이 고스란히 잘 나타나 있다. 또한 교당 교화에서 봉공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잘 볼 수 있다.
「봉공하지 않는 종교는 빈껍질이니」라는 제목은 원기 66년1월17일 대산종사의 법문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산 종사는 원기60년12월 다음과 같이 법문하기도 했다. ‘사대봉공회를 실현하여 전세계에 뜨거운 정의를 일체 생령에게 비추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우리에게 귀의하기 마련이다. …전생령, 전인류를 향해 사은의 뜨거운 정의를 건네줄 것 같으면 우리 한국은 부모국이 되고 만다.」
<책주문(무료): (02)812-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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