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회 새삶회 수요시민선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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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회 새삶회 수요시민선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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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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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민선방, 새삶회, 서울 청운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좌산 종법사 주재아래 완도 소남 훈련원에서 여름 훈련을 가졌다. ‘도덕 부활, 세계 부활,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 라는 주제로 좌타원 김복환 원로법사와 우산 최희공 법사로부터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강의시간을 가졌다.
좌타원 김복환 법사는 “도덕이 부활하려면 이 세상을 책임질 불보살 성현들이 많이 나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시 때때로 각자의 마음을 부활시켜야 한다”며 “대종사님께서 밝혀주신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는 이기주의의 병이 든 세상을 치료할 의술과 약재이며, 정신을 개벽하는데 우리 원불교 인들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산 최희공 법사는 “사욕을 버리고 公心과 空心을 가져야 만이 일원 대도에 합할 수 있으며, 진리와 스승과 법과 회상과 하나가 되어 하나의 세계를 개척하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입선인들은 소태산 대종사를 친견한 민산 이중정 법사로부터 대종사 당대의 이야기와 법문을 받들고 근산 이근수 교도(서울청운회 부회장, 새삶회)와 양인승, 김지선 원무를 통해 현장에서의 교화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리고 좌산 종법사의 ‘유념을 단련하는 공부’ 법문 훈증 시간도 가졌다.
김지수 교도는 “아름다운 완도의 자연 속에서 큰 스승님들 모시고 훈련 나는 동안 모두들 마음이 살아나고 부활하며 큰 힘이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나의 세계를 개척하는 주인공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감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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