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화학교’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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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학교’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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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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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로 활용프로그램 개발 주력

교단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을 교화할 ‘청소년교화학교’가 문을 열었다.
서울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주관으로 매월 1회 열릴 교화학교에는 40명의 청소년 담당 교무들이 신청, 청소년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각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소년 법회를 이끌어갈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3월18일 서울회관에서 열린 첫 교화학교에서는 전명기 문화관광부 청소년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해 ‘청소년, 그들은 누구인가’란 강의를 듣고, 각 분과별로 실질적인 청소년교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 청년교화의 실질적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전농교당 김제원 교무로부터 교화사례담을 들었다. 김 교무는 “법회에 오는 청년들에게 ‘오늘의 선택이 그 어떠한 선택보다 좋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법회를 준비한다”고 밝힌 후, “11과목을 중심으로한 훈련을 통해 분위기를 많이 전환시켰다”며 다양한 경험을 소개했다.
탁상은 청소년 전담교무는 “이번 교화학교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요청이 많았다”면서 “일단 담당 교무들의 의지가 높아, 청소년교화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담당 교무들을 대상으로 한 요구조사에 따르면 청소년활동(법회, 훈련)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청소년 상담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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