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법의 사회화를 통해 전 인류의 마음을 개조하고 삶을 새롭게 하는 ‘새 삶 운동’에 앞장서온 새삶회가 훈련센터를 개원하고 봉불식을 가졌다.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새삶훈련센터는 서울시민선방 1층 40평을 각종 회의와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영상강의실과 법당으로 개축해 4월17일 봉불식을 열었다.
이성택 서울교구장과 송대성 호법수위단원, 김성곤 국회의원, 김팔곤 새삶회 고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불식에서 최희공 새삶회장은 “새삶 운동을 시작한지 12년만에 새삶훈련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면서 “새삶훈련센터를 건립한 뜻은 집을 짓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훈련으로 국민훈련 인류훈련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일원대도의 교법정신이 새삶 운동을 통해서 밖으로 미래로 사회로 세계로 펼쳐져 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관련내용 3면
또 이성택 교구장은 “새삶회가 종교의 사회적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빈다”고 설법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김선용·국동섭·박환정·김성만 교도에게 공로패가, 홍석준·안향자·김미린·황민수 교도에게 감사패가, 맹진희·구덕경·박일공·최계경·강신오 교도에게 감사장이 각각 전달됐다.
원기78년(1993년) 대산종사의 유시를 받들어 새마을연수원장을 역임한 김준 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창립된 새삶회는 그동안 각종 훈련을 통해 인류의 정신계몽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