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국제육영사업회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이하 미주선학대학) 재학 중인 예비교무들의 용금을 해산국제육영사업회(이하 해산사업회)가 지원하게 됐다.해산사업회는 10월14일 서울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매월 미주선학대학 예비교무들에게 지급되는 용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으며, 또 이를 위해 운영회비 인상과 아울러 운영위원을 50명 범위내로 확대키로 결의했다.
이제성 원로교무(고문)와 이운숙 교육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김원도 회장은 “해외에서 수학 중인 전무출신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당장은 빛이 나지 않지만, 훗날 교단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회원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운영위원들에게 촉구했다.
특히 이 원로교무는 해산사업회를 설립한 故 오이균 대호법과 사업회 설립과정 등을 회고한 후, “재가교도들이 앞장서 사업회를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자리에서는 오이균 대호법이 희사한 과천 소재의 전답에 대해 “법적 정리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해산사업회는 국제교화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해외교수요원 양성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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