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9인연원실천단으로 "교화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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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9인연원실천단으로 "교화신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1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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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지구개편안 검토 ... 청소년민속잔치, 새로운 변화 모색
내년에도 9인연원실천단 활동은 계속된다.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가 11월21일 서울회관에서 열려 내년에도 9인연원실천단을 통해 교화신장을 지속 펼쳐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실천단 서원자를 200명으로 정예화·집중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여기에는 실천단운동을 통해 입교한 교도를 서원자로 참여시켜 교화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11월16일 현재까지 입교수는 2천5백22명이며, 9인연원실천단을 통해 입교한 교도는 1천2백64명이다. 또 9인 이상을 입교시킨 사람은 19개 교당 51명이며, 1인 이상을 입교시킨 교도도 164명이다. 9인연원실천상은 1위 파주, 2위 돈암, 3위 정릉교당이며, 최다 입교상은 1위 서울, 2위 파주, 3위 중구교당이다. 또 최다입교연원상은 112명을 입교시킨 파주교당 하승운 교도가 1위를, 2위 이주성(중구교당), 3위 고명의(서울교당) 교도 순이다. 출석증가상은 1위 이문교당, 2위 안암교당, 3위 개봉교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상에는 군교화를 통해 41명을 입교시킨 김익제 교도(화곡교당)가 해당된다. 시상은 12월4일 교구 정기교의회 때 이뤄진다.
한편 교구에서는 13년간 진행해온 5월5일 청소년민속큰잔치가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떨어지는 등 실효성이 낮다고 분석, 이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한옥마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주 관광코스인 이곳에서 골목축제를 겸해 열면 전통놀이의 계승과 함께 원불교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게 자체 분석이다.
또 내년도에는 내후년 대인사이동기를 앞두고 합리적인 지구 개편방안과 도심지 교당의 교화 적정지 이전 방안이 심도있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성택 교구장은 “한 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이제 명절대재와 신입교도 초청 송년법회를 열어 교화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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