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가 교화 견인차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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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가 교화 견인차 역할해야"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1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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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정기 교의회 ... 최준명 수위단원 "서울교구청 건립" 촉구
내년에도 9인연원실천단을 통한 교화신장운동은 계속된다.
한해를 결산하는 원기90년도 서울교구 제13차 정기교의회가 12월4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금년도 교화시상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구는 내년도 교화 중점계획으로 ‘수도 서울 교화! 9인 연원 실천단으로’란 비전 아래 교화신장운동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 11월에 실시된 종교인구조사를 기초로 잠자는 교도와 잠재교도 그리고 9인연원실천단을 통해 입교한 신입교도들이 교당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화단 활동을 강화해 단장·중앙을 중심으로 적극적 순교활동을 펼치며, 한울안신문 등 통신매체를 적극 활용해 이들을 법회로 인도하고, 정기적으로 총력법회를 열어 이들의 어색한 발길을 당길 계획이다.
또 내년에 있을 서울유스호스텔과 용마청소년수련관 개관에 맞춰, 교당과 이들 기관을 연계해 청소년교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청교협도 내년도 청소년 교화목표를 법회출석률 10% 향상시키기로 잡고 있어 기대된다.
그리고 내후년 대 인사이동기를 앞두고 교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점진적 교당 구조조정과 지구 조정방안도 내년도에는 좀 더 치밀하게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성택 교구장은 “교단 교화의 1"3은 서울교구가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교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자”면서 “연말 법회 때는 금년도에 입교한 모든 교도들을 초청해 교화의 새 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또 축사에 나선 최준명 수위단원(전 교구교의회의장)은 “서울교화에 있어 가장 시급한 것이 서울교구청 건립이다. 앉으나 서나 오직 이 염원이다”면서 “꼭 사업계획에 이 부분을 추가해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많은 위원들이 이에 대한 촉구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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