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교화의 꽃 피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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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교화의 꽃 피워야"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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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지구 합동법회 법위승급


여의지구가 4월 대각의 달을 맞아 금년에 초성위(初聖位)에 오른 법강항마위 승급자 16명을 대상으로 법위승급식을 갖고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대각개교절 합동법회와 함께 열린 4월9일 승급식에서 박중정 신림교당 교도회장과 이도봉 여의도교당 교도회장(서울교의회의장)을 비롯 이날 법위승급자들은 불전에 나아가 ‘세세생생 이 공부 이 사업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고, 가족과 법동지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서울교구청 5층 법당에서 열린 이날 여의지구 합동법회 및 법위승급식은 신림교당 청년들이 준비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꼭짓점 댄스와 서초교당 국악단의 공연으로 축하의 무대를 열었다.
이어 김홍선 여의지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법위승급을 하신 분들은 만중생의 어버이가 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여의지구에서 천분 만분의 법사가 탄생하길 빈다”면서 “우리에겐 꼭 올라야 할 깨달음의 언덕이 있음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초대법사로 나온 이선종 특별교구장은 “사은사상은 이 세상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는 바탕이요, 우리 교법은 이 시대의 비전이며 인류의 정신사를 책임질 비법이다”면서, 이 시대를 책임질 개벽인의 조건으로 진인(眞人)·지인(智人)·공인(公人)·덕인(德人)을 꼽은 후, “서울에서 대종사의 법음을 전하는 교화의 꽃을 피워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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