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관,수도권 랜드마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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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관,수도권 랜드마크로 개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1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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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성택교정원장 밝혀...내년 서울교화,위원회 통한 교화방안 마련


서울회관을 서울과 수도권에 원불교를 알리는 랜드마크로 개발해야 한다는 서울교도들의 염원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도 서울교화는 ‘교화기획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교화방안이 시도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11월21일, KCRP가 마련한 교정원장 취임축하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온 이성택 교정원장은 마침 이날 열린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에 참석,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택 교정원장은 “현 서울회관 자리를 잘 가꾸어 서울교구청과 아울러 원불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면서 “이 자리에 원불교 상징적인 건물이 서게 되면, 원불교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원불교다운 건물을 세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 교단이 지금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공의와 합의제도’를 바탕으로 교단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새 교정원에 많은 관심과 거침없는 조언”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금년도 마지막으로 열린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서울교화에 대한 방향이 논의됐다. 내년부터는 당장 새 교구장체제 아래 운영될 교구의 특성상 금년도와 크게 달라진 교구방침은 없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위원회’를 구성해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교화정책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교화 상승효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교화기획위원회’ ‘군교화위원회’ ‘청소년교화위원회’를 축으로 교화방향이 설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게 한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지구장 회의때 논의된 분기별 출가교역자협의회 개최, 격월청교협 개최안은 교무들의 반대에 부딪혀 본래대로 격월과 매월 시행키로 했다. 또 3년 예정으로 실시된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 합동위령재는 3년이 경과함에 따라 일단 보류키로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월3일 정기 교구교의회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9인연원실천상 1위 도봉교당, 2위 파주교당, 3위 포천교당 ▷최다입교상 1위 도봉, 2위 신림, 3위 서울 ▷최다입교연원상 1위 고명의, 2위 이성순, 3위 윤영서·주명철 ▷출석증가상 1위 전곡, 2위 송천, 3위 포천 ▷9인연원출석상 1위 김혜국·최현주 교무, 3위 고명의▷청소년교화 강동교당 ▷감사패 김원도·엄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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