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의 깃발 널리 나부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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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의 깃발 널리 나부끼소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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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기92년 출가교역자협의회 및 이임교무 송별식


원기 92년 인사사령에 따라 서울교구를 떠나는 이임교무 송별식이 1월 5일 서울회관에서 열렸다. 일선 교당에서 교화에 전력하다 퇴임하는 박청수 교무를 비롯 이번에 자리를 옮기는 전무출신은 총 50명. 이날 열린 송별식에서 송천교당 유경희 교무는 “12년 동안 교도들과 동거 동락하면서 슬픔과 기쁨을 함께했다. 막상 서울을 떠나려 하니 서울이 넓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고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종착 역이 될 것 같은 다음 임지에서 열심히 교화하며 교무생활 마무리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독일로 떠나는 이명희 교무는 “독일에서 좋은 보은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살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호영 원덕회장은 “교무들은 교단을 이끌어가는 큰 주인이다. 우리 교단의 큰 서원인 군종문제 해결을 비롯 4대종교진입, 교서 정역을 통한 세계화 기반조성, 외국교당 설립 등 세계만방에 원불교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린 점에 깊이 감사하다”고 한 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 교당, 열린 교화를 위해 재가와 함께하는 일원의 깃발을 널리 펼치는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원오 교구장은 “어느 곳에서든지 영생에 따라 교단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무들이 되도록 노력하며 교법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공사하고 교화에 역점을 두자”고 말했다. 서울교구를 떠나는 교무는 다음과 같다. ( )안은 새로운 근무지. 가락 김도심(원광대학교 교당 교감), 강남 박청수(퇴임) 윤순명(인도델리선교소) 원광조(한겨레중고등학교), 개포 심정수(영천교당), 구로 신대성(오산교당), 김대권(요양휴무), 구산 이원조(조치원교당), 금천 탁혜진(백수교당), 도봉 권도갑(휴양), 남성균(서울교구 사무국), 돈암 박세훈(휴무), 동두천 이근행(남지교당), 김혜은(남지교당), 면목 이진광(전주교당), 방학 이삼덕(휴양), 서울 박제명(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 조상도(청주교당), 성동 김대선(교정원문화사회부장), 송천 유경희(문화교당), 안암 박경전(울산교당), 양주 하성혜(영등교당), 양천 이행진(신창원교당), 연희 이도기(수성교당), 영등포 고주심(휴무), 잠실 허광영(전북교구장) 장의신(전북교구 사무국), 장충 김현욱(수학휴무), 정릉 임덕환(대연교당), 중구 이형권(전북교구 사무국장), 중화 박정인(신창원교당), 화곡 조원오(영광교구장), 화정 한은숙(감찰원 부원장), 등촌복지관 황윤도(양천교당), 유린복지관 정인덕(지산종합사회복지관장) 한도웅(번동2단지복지관), 망우수련관 김홍인(만덕교당), 봉도수련원 정대래(양주선교소), 김순명(수학휴무), 시민선방 이명희(퀼른교화출장소), 김화종(오산교당), 경동보화당 남효정(군산교당), 한방건강TV 최규선 (정릉교당), 서울교구사무국 박숭인(유린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중(강원교구 사무국장) 이제룡(한국보육원) 홍이정(효자교당) 박영호(부속실), 한울안신문 노태형(월간원광사), 청소년전담 탁상은(부산교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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