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제8대 대표회장에 최근덕 성균관장이 선출됐다. 2월 9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7, 8대 이·취임식에는 이성택 교정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의 수장들이 참석했다.

최근덕(성균관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KCRP의 목표는 평화이다. 성숙의 일치감과 구원에 의해 안으로부터 이룩되는 평화, 종교 간의 대화로 조성되는 평화, 종교와 과학의 상호보완으로 이뤄지는 화해와 상생을 통해 평화를 이룩하자" 며 “어느 경우이던 종교는 선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과 역량을 지니고 있다. 그걸 자각하고 앞장서는 종교가 21세기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고, 다가오는 역사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삼회(회장 김혜전) 2월 월례회가 2월12일 김제원 교무의 정전강의를 중심으로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렸다. 김혜전 회장은 “체계적인 정전 공부가 회원들에게 교리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 한 해에도 정전공부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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