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만 교도 운동 전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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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만 교도 운동 전개하자.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3.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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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교구장,교도회장단 훈련에서 제안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행할 바 도가 많이 있으나 그것을 요약하면 생과 사의 도(道)에 벗어나지 아니하나니, 살 때에 생의 도를 알지 못하면 능히 생의 가치를 발하지 못할 것이요, 죽을 때에 사의 도를 알지 못하면 능히 악도를 면하기 어렵나니라.' 대종경 불지품?7장 교도회장단 훈련이 ‘희망, 서울교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2월 25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려 서울교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선종 교구장은 “교도회장들이 교무들의 보조불이 되어 믿고 따라 준다면 전망은 어둡지 않다”고 말하고 “원불교 교화의 모델인 서울에서 우리가 힘을 합해 서울 10만 교도 만들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교구장은 교화를 위해 “가칭 서울교화 희망단 결성을 시작으로 원문화 포럼 재가동, 서울교리대학 개설, 대 사회교화 전개, 재가 단체의 연대강화, 교구 행사의 혁신, 어려운 교당 방문 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회장단들에게 “교무들을 존중해 줄 것과 교도들의 모범이 되어 줄 것, 교당의 주인이 되어 줄 것, 서울회관 건립에 힘을 모아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이도봉 교의회의장은 회장단들에게 “경산 종법사의 ‘교화 대불공, 교법의 인격화, 은혜의 확산, 준법 운영, 결복 백년대’5대 경륜과 이선종 교구장의 ‘신앙공동체 확립, 공부풍토 진작, 인적자원 활용, 문화기반 조성, 어깨동무교화 실현’5대 정책을 바탕으로 교단 창립정신을 다시 되살려 서울교화를 꽃피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강혜덕 방배교당 부회장과 박오진 강남교당 부회장이 서울교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특히 강 부회장은 서울교화 활성화 방안으로 “재미있는 법회·참여하는 법회를 만들 것과, 사용 용어를 평이화 시키자, 교도들의 이름을 불러주자”는 제안을 했다. 박오진 부회장의 제안은 7면 참조. 이날 훈련에는 윤신택 교의회의장과 묘봉 스님(화계사 화계문화원장)을 초청, 이웃 교구와 이웃 종교의 교화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윤신택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원서동에 신축중인 은덕문화원(가칭) 건축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기도. 한편 참석자들은 소리꾼 장사익 선생이 특별 출연하는 등 이번 훈련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리더십 훈련이었다며 변화된 모습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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