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전 체육부 장관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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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전 체육부 장관 열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8.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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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촌교당 교도, 서울 올림픽 유치 공로


신촌교당 교도이자 한국 체육계의 큰 별인 조상호 전 체육부 장관이 8월 25일 오전 3시 열반에 들었다. 고인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주역으로 제10대 국회의원과 대한체육회장, 체육부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단에 난제가 있을 때마다 앞에 나서서 일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썼고, 부인인 순타원 유청정월 대호법이 독실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거진출진 2좌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산 종법사는 “소태산 대종사님 법하에 입문해 담양교당 신축불사 등 각종 불사와 한국 스포츠 발전에 아낌없이 헌신 하신 분”이라 말하고 “다음 생에 다시 와서 고해에 헤매는 중생들에게 일원대도의 법음을 전하는 힘있는 공덕주 밝은 도인이 되시길 심축한다”고 영로를 위로했다.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체육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식은 8월 29일. 이선종 교구장이 교단을 대표해 종법사 법문을 대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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